달서구, 28일부터 ‘달서여성 아카데미’ 운영

달서구, 28일부터 ‘달서여성 아카데미’ 운영

기사승인 2020-10-27 14:53:04
▲ 달서구가 28일부터 ‘2020 달서여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28일부터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명사를 초청하는 ‘2020 달서여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2020 달서여성 아카데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범죄 및 감염병,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기혁신법, 여성리더십, 가족친화 등 사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스타강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달서구는 지난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달서여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

그간 300명의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지역을 리드할 여성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적정 인원만으로 운영해 사전에 전화 접수를 받는다. 달서구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제별 아카데미 내용은 ▲여성리더를 위한 또 다른 여행 시선(문경수 과학탐험가) ▲나눔이 있는 행복한 삶(이홍렬 개그맨) ▲엄마와의 500일간 세계일주(태원준 여행작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자기 혁신법(조용민 구글매니저)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여성 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를 리드할 달서여성들이 시대에 발맞춰 역량을 강화, 달서구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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