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57년 만에 대구 산격동 뜬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57년 만에 대구 산격동 뜬다

기사승인 2020-10-29 11:31:04
▲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전경.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0일 예천군에 소재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로 이전햐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이 청사에는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외 4개 기관(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입주했다. 신청사는 2019년 1월 착공해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연 면적 1만427㎡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이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상 5∼6층을 사용한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963년 창설, 대구 북구 산격동에 자리 잡은 후, 1982년 대구광역시위원회가 신설·분리됐다. 이후 1998년 현재의 24개 구·시·군위원회로 구성돼 최근 제21대 국회의원선거까지 수많은 선거를 관리하며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경북지역의 행정 중심인 안동·예천에서 경북도청 등 유관 기관과의 소통·협업해 더 능률적이고 적극적인 선거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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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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