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시정현안 해결의 물꼬를 틀기 위해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30일 내년 예산심의에 들어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 ▲김제 백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164억원) ▲김제 용지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471억원) 등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김한정 예결특위 의원실을 찾아 시정현안사업 내년도 예산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심사단계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민의힘 국회의원인 구자근 의원실을 찾아 중점사업의 예산 반영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박준배 시장은“열악한 지방재정 여건과 인구 감소, 지역간 격차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초까지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들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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