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 도전

봉화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 도전

기사승인 2020-11-03 11:11:07
▲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홍보물.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참여·사회적 가치 분야 우수사례 TOP 96으로 뽑힌 가운데, 왕중왕전 온라인 국민투표가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에 시작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을 통해 투표 아이디를 생성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개 분야당 4개의 사례에 투표해야 결과에 반영된다.

온라인 2차 국민심사를 통해 선정된 16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 사례는 국민·전문가 심사단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앞서 봉화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 경상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라는 주제로 1차 전문가 서면심사 및 온라인 국민심사,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차 발표대회를 거쳐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복규 봉화군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더 군민중심의 참여·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 정부혁신의 선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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