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옥외대피장소 지정 현황 및 관리 지침에 따른 표지판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진 발생 시 군민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대장에 관리자 지정 현황, 시건장치 담당자 연락체계를 강화했다.
달성군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관내 학교, 체육공원 등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9월 군민의 지진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진 안전주간에 지진 대피 행동요령 현수막 게시 및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지진 관련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인 만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인근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상 속에서도 재난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진대응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달성군청 홈페이지,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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