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청과 수성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성한마음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센터 이용 아동들과 가족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코로나 대응’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 스케치북, 색연필을 미리 나눠주고 가족과 함께 진행토록 했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완성된 그림을 수합한 뒤 센터별 SNS를 통해 그림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마음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아동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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