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섭 영남대 교수, 대한민국작곡상 ‘우수상’ 수상

임주섭 영남대 교수, 대한민국작곡상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0-11-11 14:29:19
▲영남대 음악과 음주섭 교수.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대는 음악과(작곡전공) 임주섭(58) 교수가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음악협회가 1977년 제정한 대한민국작곡상은 독창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곡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하기 위해 제정한 창작음악계를 대표하는 상이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시행하며 올해는 서양음악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 교수는 ‘대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시 반구대 암각화’ 작품으로 대편성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지난 2018년 제37회 대한민국작곡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서양음악 부문에서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올해 수상 작품은 ‘2020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에서 연주된다. 연주회는 다음달 3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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