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단무지, 캐나다 밴쿠버·토론토 수출

예천군 단무지, 캐나다 밴쿠버·토론토 수출

기사승인 2020-11-13 10:35:24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 단무지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로 수출된다.

13일 오후 군은 제2농공단지 해트리푸드에서 김준호 부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군의장, 강평모 우일음료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무지 수출 선적식을 연다. 

이날 선적될 단무지는 20t, 6000여 만 원으로 출향인이 운영하는 부산의 희창물산을 통해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로 수출된다. 미주 최대 유통업체인 H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6일 H 마트사와 유통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임도상 예천군 유통마케팅담당은 “예천 단무지가 H 마트 체인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전략적인 수출 품목을 발굴해 수출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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