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기성 대표는 지난 2016년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해삼 추출물과 해양 소재를 활용한 극손상 모발용 헤어케어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이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헤어 케어 제품과 여드름 완화 기능성 포밍워시 등을 연이서 개발·출시하며, 창업 3년 만에 수출액 300만 달러를 달성하고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했다.
곽 대표는 이렇게 시작된 대구한의대와의 인연으로 대구한의대 출신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장학금을 기부했다.
대구한의대의 창업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룬 만큼 화장품 연구 개발 인력 양성과 산업을 발전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곽 대표는 학계와 산업계가 교육의 성과를 높임과 동시에 산업경영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 청년 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도 기업의 사명이라고 여기고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대구한의대와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곽기성 대표 “이번 장학금 기부를 통해 그간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에서 받은 도움을 미래 인재 양성 활동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 큰 기쁨이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수 인재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 안봉전 학과장은 “화장품약리학과에서도 곽 대표의 신념에 맞춰 교육 발전에 힘써 장학생들의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허니스트와 화장품약리학과 졸업생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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