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제2회 추경예산안과 내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16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첫날인 1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돌입, 18일부터 26일까지 부안군의 중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0년도 제2차 추경 예산안과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해 예산결산특별위원에서 총괄적인 계수 조정이 이뤄진다.
또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작성 및 채택이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진행되며, 회기 마지막 날인 같은 달 17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일상이 멈추고 모두가 힘들고 어려움이 많지만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겠다”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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