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는 지난 16일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석표 회장을 포함한 학과 교수, 선서식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사 선서식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정체성과 자기성찰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에 참가한 사회복지과 2학년 90명은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사회복지과 학과장 도금혜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선서식 참가학생의 사회복지 윤리강령낭독, 사회복지사 선서 순로 진행됐다.
도금혜 교수는 "학생들의 다짐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 이라며 "사회복지 전문지식과 실무기술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윤리와 가치정립이 된 사회복지·보육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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