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다.
대구시는 다음달 9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제20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원탁회의 참가신청은 관심 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 참가 인원은 조정 될 수도 있다.
참가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두려움과 지역적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안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시민들의 공감대 위에서만 가능하기에 이번 원탁회의가 행정통합에 대한 서로의 다른 생각을 묻고 알아가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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