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서민 주거복지 정책 해법 모색

김윤덕 의원, 서민 주거복지 정책 해법 모색

초고령 사회 대응 세미나,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0-11-19 16:42:05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최근 전세난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시갑)이 노인과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김윤덕 의원은 19일 오전 LH와 함께 공동 주최한 ‘초고령 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주거와 복지 서비스 결합 발전 방향 세미나’에서 문제 해결 방안으로 공공주택 보급 확대를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은 “고령사회에서 부모님을 요양 시설로 보낼 수밖에 없는 열악한 의료환경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5년 뒤에 맞게 될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노인 진료비의 상승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기존 시설 중심 요양 서비스를 대체할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보급하게 될 공공임대주택에 의료, 요양, 돌봄 등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형 공공주택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날 오후 도시공간정책포럼과 공동 주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도 참여해 주택문제 해결에 공을 들였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보급률은 약 7% 수준으로 유럽의 사회주택 평균 공급률 2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개선과 동시에 공급 배가 확대 정책이 병행돼 전세난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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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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