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7번 확진자 발 코로나 감염 잇따라..이틀새 6명으로 늘어

영주시, 7번 확진자 발 코로나 감염 잇따라..이틀새 6명으로 늘어

기사승인 2020-11-23 10:53:47
▲ 영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7번 확진자<본지 11월 21일 등 보도>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7번 확진자 본인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2일에는 그의 가족과 동호회 회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3일 영주시는 7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9번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서 3명의 확진자가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7번 확진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10번~12번으로 분류된 추가 확진자는 9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9번 확진자는 병원 이송을 위해 자택에 대기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이동동선, 접촉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모든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펼치고 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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