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마을금고서 전직 임원 흉기 난동…1명 사망, 1명 부상(종합)

대구 새마을금고서 전직 임원 흉기 난동…1명 사망, 1명 부상(종합)

기사승인 2020-11-24 14:31:59
▲대구시 동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직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최태욱 기자.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이던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30분께 동구 신암동 한 새마을금고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자 직원이 숨지고, 30대 여직원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 후 현장에서 농약을 마신 A씨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재직 당시 직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주변인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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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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