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경대는 연예매니지먼트과 김도균 교수가 ‘어느 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느 가족’은 작가 본인의 가족 이야기에서 출발하면서도 사진가로 살아온 작가가 추구하는 ‘그것이-존재-했음’에 관한 존재론적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김 교수는 “모든 것은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은 부재를 느끼며 살아가고 이것은 존재를 아는 자가 부재를 느끼게 된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25년간 프로 상업 사진가로 활동하면서도 예술 사진작가로 25년간의 삶을 되돌아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사진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 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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