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8개 구·군의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 조경지·가로수 사업관리, 가로환경 개선사업, 옥상녹화사업 등 도시녹화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달성군은 송해 공원 조명 분수, 대실역 벽천폭포 등 수경시설 확충, 한평 정원 조성, 계절별 꽃 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경관연출 및 어린이 공원 조성, 가로 환경 개선 등 고른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초석을 위해 기존의 관 주도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마을의 도시미관과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사업’, 화원읍의 ‘천내천 명품하천 만들기 사업’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푸르른 달성, 꽃피는 달성, 주민과 함께하는 녹지 공간 창출 등 달성군 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