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근기)가 26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제11회 청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로 촉발된 경제사회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자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999년 제정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기념하는 날이다.
코로나19 때문에 기념식만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취약계층 방역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21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민근기 회장은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공공정책에 협력하는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서 사명감과 열정으로 따뜻한 사랑을 불어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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