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 전국 유일의 강관 분야 전문시설인 '강관기술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27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강관기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강관기술센터는 부지 7583㎡, 연면적 2725㎡에 연구동과 2개의 실험동을 갖췄다.
강관기술센터는 2021년까지 실험동에 수요가 많은 22종의 시험평가 장비를 도입, 국내 강관사를 대상으로 장비 활용·기술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강관기술센터는 소재 적용·제품 신뢰성 검증으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