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 치위생과·물리치료과·뷰티코디네이션과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방과후어울림학교’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 공모사업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구지역 고등학생 93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위생인문학(치위생과) △물리치료사와 미래의 환경(물리치료과) △뷰티크리에이터·SNS 인싸되기(뷰티코디네이션과)로 참가생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치아 사진촬영 실습, 치아 교정치료 과정, 테이핑을 이용한 스포츠 물리치료 실습, 전기와 광선을 이용한 물리적 인자 실습, 뷰티동영상 촬영과 편집기술, 상처와 화상표현 특수분장 등 담당학과 전공교수가 직접 체험 위주로 강의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석은조(유아교육과 교수) 원장은 “진로와 적성에 대한 고민을 즐겁게 풀어 갈 수 있도록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활발히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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