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 장상문 대외부총장이 2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산학협력 엑스포' 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교육 및 인력양성분야)을 수상했다.
장 부총장은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과 산학협력단장을 15년간 역임하면서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고용노동부 K-Move(세계로)사업 △청해진대학사업 △산업통상자원부 LIFE CARE산업 기반구축사업 등의 책임자로 산학협력과 교육, 인력양성을 통한 고용확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주도적인 역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보건산업융합 교육과 현장실무 강화 밀착형 실습, 보건의료분야 직무역량향상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맞춤형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률 제고에 이바지 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적 성과로는 단계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실전창업시뮬레이션 등 6개의 창업 프로그램 운영(최근 3년간 1875명 이수)해 신규 일자리 창출했다. 이와 함께 웰니스토탈케어솔루션 Strat-up 교육지원프로그램도 개발해 재직자의 재창업과 재학생의 창업 지원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교육부 전문대학 LINC+사업을 통해 웰니스 분야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된 융합형웰니스케어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포함 3개의 산학협력 교육과정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웰니스 산업 발전을 선도했다.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 청해진 대학 사업을 수행하면서 해외진출 지원과 확대 노력의 결과 보건의료 분야로 6년간 133명의 취업 성과도 남겨 해외취업률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K-Edu 맞춤식 보건직업교육 해외진출 성공모델을 구축해 해외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확대했다. △K-Nursing △K-Dental △K-Food △K-Beauty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형 보건직업교육의 국제 표준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대학네트워크를 형성해 동남아·중국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콘텐츠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상문 부총장은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했기에 얻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학협력 부문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