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국제요리대회 휩쓸어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국제요리대회 휩쓸어

전원 수상은 물론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 수상 쾌거

기사승인 2020-12-03 09:37:08
▲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과 박재훈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이 올해 진행된 각종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었다.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은 지난달 28~29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1팀)과 대상 (2팀), 은상(2팀) 등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 주최한 유럽공식 승인대회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제심판들과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요리대회이다. 

1, 2학년으로 구성된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은 단체전시경연 부문 1팀, 5인1조 라이브 부문(단체급식, 코스요리) 2팀, 팀 바리스타 부문 1팀, 제빵전시 부문 1팀으로 총 24명이 참가했다.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은 단체전시경연 부문에서 그랑프리대상을 비롯해 라이브 부문에서는 대상과 은상, 팀 바리스타 부문에서는 대상, 제빵전시 부문에서는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단체전시경연에서는 전국 8개 대학 중 1팀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은 지난달 15일 ‘제17회 향토식문화대전 &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에 5인1조 LIVE 6팀, 전시경연 1팀, 바리스타경연 2팀 등 총 34명이 참가해 대상(2팀)과 금상(6팀), 은상(1팀) 등 전원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는 영남이공대 LINC+ 사회협약반으로 구성된 LIVE 단체팀이 LIVE 부문 대상 팀 중 1팀에게 주어지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회 1등을 차지했다.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신승훈 계열장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으로 대회를 준비 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타 대학과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국제적인 요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오는 7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 2차에서 21개 학과(계열) 343명을 선발한다.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약 410만 원으로 재학생 98.7%가 장학생인 영남이공대학교는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1%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