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동시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월영교에 벤치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벤치에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소중한 너, 행복한 우리’라는 문구와 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홍보 문구를 넣었다.
안동시는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생명존중 문화 홍보를 위해 시대적 추세에 맞는 특화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달 25일 안동시청 종합민원실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한 바 있다.
황외현 안동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벤치에 적힌 희망의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민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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