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나정항·연동항 어촌뉴딜300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는 지난 9월 나정항·연동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안을 제출, 해양수산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어 지난 4일에는 나정항 마을회관에서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나정항의 경우 지역 특산품을 상품화하고 해양체험시설, 해안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나정다목적광장에서 해안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카페, 포토존, 휴식공간 등이 마련된다.
연동항은 기존 해양레저체험시설과 연계, 체험공간을 개선하고 어항 등이 정비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 6월 착공, 2022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어촌마을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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