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수시2차 경쟁률 9.78대1…학령인구 감소에도 ‘순항’

충남도립대, 수시2차 경쟁률 9.78대1…학령인구 감소에도 ‘순항’

호텔조리 38대1 기록, 소방·작업치료 등 인기, 신입생 첫학기 전액 장학금 등 최상 복지 눈길

기사승인 2020-12-08 23:24:24

▲충남도립대 전경.

[청양=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의 2021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9.78대1을 기록했다.

8일 충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수시2차 모집인원은 51명이며 접수 결과 총 499명이 지원했다.

학과별로 호텔조리제빵학과가 38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소방안전관리학과 19.3대1 ▲작업치료학과 17.5대1 ▲경찰행정학과 15.3대1 ▲컴퓨터공학과 12.5대1 ▲환경보건학과 10.3대1 등의 순을 보였다.

수시2차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21일이며 정시모집은 내년 1월 7일부터 18일까지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에게 첫학기 전액 장학금(국가장학금 포함)을 지급 ▲신입생 100% 기숙사 입실(한 학기 50만 원 수준)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 복지를 지원한다.

또 올해 11월 기준 공무원 70명을 배출하는 등 공직 명문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충청남도가 운영하는 충남 유일의 공립대로 최상의 교육환경과 교육복지를 자랑하고 있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전력질주하고 싶은 청년들이 있다면 충남도립대학교는 전국 최고의 학교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꿈이 이뤄지도록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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