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트, 영남대에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 기증

솔라라이트, 영남대에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 기증

기사승인 2020-12-09 13:34:42
▲㈜솔라라이트가 영남대에 4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 10대를 기증했다. (왼쪽부터 서길수 영남대 총장, 김월영 ㈜솔라라이트 대표). 영남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솔라라이트가 영남대에 4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 10대를 기증했다.

김월영 ㈜솔라라이트 대표는 9일 오전 영남대를 찾아 서길수 총장에게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AI 마스크 미착용 인식기(제품명 : COVID19-Guard)’를 전달했다. 

김월영 대표는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으로서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지역 대학뿐만 아니라, 기회가 되는대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솔라라이트는 대구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본사를 둔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 솔루션 설계 제작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솔라라이트가 기증한 AI 마스크 미착용 인식기는 반경 3.5m이내에 이동하는 사람에 대해 자동으로 마스크 착용여부를 식별해 알려주는 장비다.

영남대는 중앙도서관, 국제교류센터 등 학생들이 이동이 많은 대학 내 주요 건물 10곳에 마스크 미착용 인식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역의 기업이 선뜻 나서줘 정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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