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 지하 수영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 라온제냐호텔 내에 있는 휘트니센터 수영장에서 6명의 회원이 잇따라 코로나에 감염됐다.

감염자들은 지난 3일부터 13일 사이 이 수영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날 오후 긴급재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라온휘트니스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보건소 예약 후 진단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