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홍보인상은 국내 병원홍보 분야 종사자 중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보건의료전문지인 데일리메디가 후원한다.
박문희 홍보팀장은 1996년 대구·경북 최초로 신설된 계명대 동산병원 홍보과에 입사, 25년간 병원 홍보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대구MBC 감사패’, ‘매일신문 감사장’, ‘대구교통방송 감사장’ 등을 수상하며, 지역 언론계가 인정하는 홍보인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초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는 전 세계 언론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 소재의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 중구 소재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코로나19 전담병원) 양 병원의 언론 대응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내·외신을 가리지 않고 하루 수백 통의 전화를 응대하며, 의료진들과 국민이 소통하게 하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문희 팀장은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신 협회와 데일리메디에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든 국민과 의료인들뿐 아니라 그 뒤에서 병원홍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병원 홍보인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분들을 대신해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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