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등록급식소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조리실 내 위생·안전·영양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점사항을 숙지해 급식 환경 수준의 향상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이뤄졌다.
위생파트는 개인위생관리, 시설설비관리, 식재료관리, 기타사항으로 세분화하고 영양파트는 식단·조리·배식관리로 세분화한 자가 체크리스트를 제작 및 배포했다.
등록급식소에서 직접 위생·영양 자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각 항목별 기준에 대한 매뉴얼 안내 및 설명을 원장과 조리종사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실시간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녹화방송으로 진행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은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잘되는 2020년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조리실에서 이뤄졌다.
직접 조리실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등 원장과 조리종사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현아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방식의 교육 지원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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