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대구시사회서비스원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돌봄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기 위해 ‘긴급돌봄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긴급돌봄인력 50명이며, 지원자격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등으로 업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월 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속에서 치매노인, 중증장애인, 영유아 등이 혼자 자가격리되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견, 긴급돌봄서비스지원 인력을 파견해 확진된 보호자 완치시까지 24시간 돌봄을 지원해 왔다.
지난 3월부터 사회서비스원 소속의 요양보호사, 대체인력과 시민들을 상대로 공개모집한 돌봄 인력 250여명으로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지금까지 601개소의 돌봄 사각지대에 2만1332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긴급돌봄서비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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