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새마을금고가 착한임대인 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들을 지원하고자 최고금리 연 5.5%의 적금상품을 출시했다.
새마을금고는 착한임대인 운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MG착한이웃 정기적금’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MG착한이웃 정기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 추진 ‘착한임대인 운동’ 참여하거나 지역사회 공헌 등에 따라 우대이율만으로도 연 5.5%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착한 우대이율 적용을 위한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선 정부 추진 ‘착한임대인 운동’에 참여하거나 지역사회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착한임대인 운동 참여 시 연 3.0%, 지역사회 기부 시 연 2.0%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MG착한이웃 정기적금은 만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면 가입가능하고, 계약기간 1년, 납입금액 월 50만원 내 1만원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다만 임대사업자와 지역사회 유대를 고려해 전체 금고 통합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우대이율과 별도로 제공되는 기본이율은 새마을금고마다 다르며, 기본이율 및 우대이율 상세조건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또는 이 예금을 가입하려는 새마을금고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착한임대인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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