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새마을금고, 이웃돕기 성금 2억 전달 外 JT친애저축·서금원

[쿡경제] 새마을금고, 이웃돕기 성금 2억 전달 外 JT친애저축·서금원

기사승인 2020-12-19 06:10:01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2억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JT친애저축은행이 취약계층에게 겨울맞이 물품을 지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2020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2억원 서울시에 전달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16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8년 10월,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서울시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2억원 씩 5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1차 전달식(2019년 1월), 2차 전달식(2019년 1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번에 전달되는 2억원은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됐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온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T친애저축은행,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상자’ 행사 진행

JT친애저축은행은 연말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및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6회째를 맞은 올해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1300만원의 기부금을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30여명과 독거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할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자에는 마스크, 겨울 외투, 간편 조리식품 등이 담긴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서민금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 ‘2020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발굴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2020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금원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생활 개선과 금융취약 계층 발생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대비 금융이해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청년층이 금융지식 부족으로 경제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지속·확대하고 있다.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대상자별 생애주기와 금융생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서금원의 교육대상자 맞춤형 교육 콘텐츠는 2020년 제15회 금융 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서민들이 안정적 경제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지식을 쉽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별로 과정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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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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