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최근 제3차 PBL 문제중심학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PBL(Problem-Based Learning; 문제중심학습)교과목은 학습자들이 주어진 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후, 학습결과에 대한 자아성찰까지의 과정을 팀별로 학습하는 협동학습 방법이다. 

지난해에 이어 3회째로 열린 경진대회는 26개 팀(111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이 PPT발표 본선에 참여한 결과 수상은 △대상 아동복지학과 달보드레, △최우수상 제약공학과 도담제약, 미술치료학과 샌드위치, △우수상 바이오산업융합학부 apple, 미술치료학과 우리가 원조, 제약공학과 In-N-Out팀이 선정됐다.

이번 제3차 PBL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팀 과제 수행을 위한 협동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정성화 기획처장(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방식의 채택과 우려를 뒤로하고, 많은 학생들의 참여한 이번 PBL경진대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창의적문제해결능력과 발표 능력의 향상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보여진다”면서 “뿐만 아니라 PBL 교과목간의 우수사례 공유가 학생들에게 자극제가 되어 내년 학기에는 보다 많은 강좌의 학생들이 참여와 PBL 교수법에 도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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