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은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 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북 1위, 전국 5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28개 지자체, 지역기업 600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 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 고창군은 총점 76.9점을 받아 기업 체감만족도 평가에서 전북1위(전국 5위)를 기록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묻는 기업 체감도와 지자체 조례를 분석하는 경제 활동 친화성을 나눠서 평가,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해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고창군은 투자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기업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올해 1개 기업과 입주계약,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투자금은  2480억원, 고용인원 1362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이에 더해 최근 전북도의 투자유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내년에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완화에 적극 앞장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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