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서금원, 주택관리공단과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협약 外 웰컴금융·토스

[쿡경제] 서금원, 주택관리공단과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협약 外 웰컴금융·토스

기사승인 2020-12-24 01:10:01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이 주택관리공단과 공공임태주택 입주민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웰컴금융그룹이 연말 전통상인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600만원을 구매했다. 토스가 카드 실적 혜택 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

▲이계문 서금원장(좌), 임성규 주택관리공단 사장(우).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주택관리공단과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협약 체결

서민금융진흥원과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금융생활 안정·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면으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과 서민금융 종합상담 ▲찾아가는 이동상담 지원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운영 ▲소액보험사업·취업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두 기관은 ▲서민금융지원제도 등 양 기관 공동 홍보 ▲사회공헌활동 등 업무 연계를 통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협조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실무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60만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맞춤형 서민금융상품뿐 아니라 금융교육, 취업지원, 소액보험 등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 이용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찾아가는 이동상담 지원 등을 통해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서민금융상품·복지 등 꼭 필요한 제도를 효과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규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갖고 있는 금융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금융교육을 실시해 입주민들의 금융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주거복지는 물론, 올바른 소비생활과 금융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웰컴금융, 온누리상품권 구입해 전통시장상인 지원

웰컴금융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 구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포함해 일반 상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제로페이와도 연계해 사용 가능하다.

웰컴금융그룹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들인 비용은 3600만원이다. 연말 임직원에게 전달될 온누리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적 소비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써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달하고자 구입했다”며 “웰컴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극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금융그룹은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대구·경북 취약계층 의료용품 구입을 위한 1억원 성금 전달’, ‘구로·금천 지역서점을 돕기 위한 착한 독서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토스, 카드 실적 혜택 서비스 신규 오픈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사용 중인 모든 카드의 혜택 달성 기준과 포인트, 청구 예정금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드 실적 혜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카드 사용자들이 혜택별로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착안, 각 카드별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사용 실적과 제공되는 혜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드사별 누적 포인트와 청구 예정 금액도 함께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실적 20만원 시 대중교통 할인 20% 혜택과 30만원 사용 시 온라인쇼핑 10%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 2종을 사용하는 경우, 토스 앱을 통해 각 카드의 현재 사용 금액과 추가로 사용해야 할 금액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할 경우 각 카드의 실적 합산일 7~10일 전후로 ‘카드 사용실적을 확인해 보라’는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카드 이용 실적 부족으로 혜택을 못 받는 일을 방지할 수도 있다.

토스 관계자는 “고객이 각 카드별로 일일이 확인하고 직접 계산하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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