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독도 고지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독도 관련 고지도 415점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도록집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독도 고지도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 고지도 플랫폼은 독도재단이 독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K-독도(www.k-dokdo.com)에 구축된다.
독도재단은 내년부터 독도 유관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도 관련 고지도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독도 고지도 플랫폼 구축 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독도 고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홍보, 학술·연구 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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