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2년 1000억 원대 국비 확보에 총력

영주시, 2022년 1000억 원대 국비 확보에 총력

기사승인 2020-12-29 11:05:17
▲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2022년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영주시는 29일 장욱현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빠른 행보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정방향을 연계한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시기별·사업별 전략적 대응으로 사전절차 이행 철저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중앙부처와 국회 등 건의 활동 강화,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2022년 국가투자예산의 총 건의액은 42개 사업 1121억 원이며, 주요 신규 사업은 로봇용 RV 감속기 제품화 기술개발 사업 70억 원,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 50억 원, 영주 시립박물관 건립 6억 원, 댐주변 레포츠단지 조성사업 16억 원 등 총 22개 사업 497억 원이다.

특히 지역 SOC 개발과 도시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 비점오염저감 사업,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 624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안정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해 가는 것이 꼭 필요하며 이러한 준비과정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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