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새해를 맞게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 공모사업 43건이 선정돼 국비 63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공모사업을 면밀히 분석, 규제 개혁과 소통 행정 등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78억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90억원) △SW융합클러스터 2.0 플랫폼 사업(6억6000만원) 등이다.
또 △지역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2억원)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억8000만원) △202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수출지향형 과제 2차 사업(16억원) 등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135억원) △성동‧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72억원) △성건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5억6000만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외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시‧군‧구 원스톱 민원창구 평가 대통령상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개선도 1위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평가 우수 등 2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였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시정 참여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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