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 혁신금융으로 코로나19 극복”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 혁신금융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속성장 기반 마련·비대면 디지털 금융 확대 약속

기사승인 2021-01-04 15:38:06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한 ‘브이(V)노믹스’ 극복을 위해 디지털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바이러스가 바꿔놓게 될 경제, 즉 브이노믹스에 대한 다양한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며 “우리 새마을금고 역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차훈 회장은 코로나19 극복 및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 ▲디지털금융 환경 구축 강화 ▲사회공헌 및 회원신뢰 제고를 약속했다.

먼저 박 회장은 공제사업 30주년을 맞이하여, 사업환경 변화에 맞추어 적시에 적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각종 규제 및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금고와 회원 편익증진에 기여할 신상품 개발 및 신사업 발굴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촉발된 사업별 위기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재구축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금고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에 따라 금융과 IT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디지털창구 구축을 통한 종이서식의 디지털화로 창구업무를 간소화하고, 이동식 단말기를 통한 태블릿 브랜치 구축,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공제 디지털 플랫폼 구축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마을금고 내 윤리경영 정착 및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겠다고 공언했다. 박 회장은 “우간다, 미얀마, 라오스 등 국제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새마을금고정신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회원 및 금융소비자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섬으로써 새마을금고에 대한 신뢰를 돈독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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