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구의 기온은 -3.7도, 봉화 -5.5도, 영주 -5.4도, 안동 -5.0도, 의성·상주 -4.4도, 영덕 -3.8도, 구미 -2.9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경북 북동산지와 울진·영양·봉화평지, 문경, 포항,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구미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영덕, 성주, 고령, 경산, 영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건조주의보가 내린 곳은 대구와 경북 봉화 평지,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안동, 예천, 경산이며, 경북 북동산지, 울진평지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됐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7일)부터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6일)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로 더욱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5도 이하로 강추위가 지속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강추위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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