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올해 지역의 성장 잠재력 확보와 공공과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에 7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2016년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2018년 승인받은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개 분야 58개 사업을 통해 지역개발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은 도내 16개 시·군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 울진, 울릉) 성장촉진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성장촉진지역 및 거점지역의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추진전략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해 성장촉진지역‧거점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 증대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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