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가 평가하는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자연재해 위험요인과 방재대책, 시설 정비 추진 실적 등의 53개 진단 항목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산정하는 제도다. A등급은 안전도가 높은 상위 15%에 부여된다.
달성군은 방재시설물과 재해위험요인을 적극 점검·정비하고 재해예방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자연재난 예방에 대한 부단한 노력을 통해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이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 복구비의 2%를 국비 추가 지원으로 받을 수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진단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 안전 1등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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