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성인학습자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 나서 

대구한의대, 성인학습자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 나서 

성인학습자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1-01-11 16:27:56
▲ 개인 맞춤형으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는 최근 총 7회에 걸쳐 성인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및 정보 활용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확산됨에 따라 성인학습자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김광연(53) 학생은 “성인학습자는 직업에 따라서 컴퓨터를 활용하는 능력에 차아가 많다”며 “프로그램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운영해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숙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컴퓨터 활용하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이 됐다”며 “디지털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성인학습자의 기초능력 향상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인 맞춤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전담지원센터이다. 

성인학습자들이 일·학습 병행의 어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과 개인 맞춤형 학습지원 등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한다. 

센터는 고충처리지원부와 기초학습연구부, 교육과정개발부, 매체지원부, 현장지원부로 구성됐다.

한편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로 구성돼 성인교육에 특화된 단과대학이다.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 산림비지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로 구성돼 있다. 30세 이상 성인, 특성화고 졸·재직자를 대상으로 수능성적 없이 내신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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