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3년부터 3년마다 생태관광지역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 환경적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으로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하고 있다.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 특구,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생태적 보전가치가 뛰어나 2018년 경상북도에서 두 번째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번 재지정으로 군은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생태관광지 육성을 통한 국비 보조 및 온·오프라인 홍보, 컨설팅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생태탐방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의 수익 창출을 끌어내는 지역발전 모델이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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