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과 비전꿈터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 70여 명에게 간편식을 지원했다.

간편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들 수 있는 체험키트와 새학기 학용품,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편지와 함께 전달됐다.

달성군청소년센터 김수용 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의 삶의 질과 긍정심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돌봄 물품 전달이 마음의 근력 키우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서비스이며 초등 4~5학년 학생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