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19명을 찾아냈다.
시에 따르면 전수검사 3일째인 28일에는 4만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자는 10만1469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그 동안 검사를 통해 19명의 감염 사실을 밝혀내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시는 다음달 4일까지 검사 기간을 추가 연장하고 남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를 종합운종장으로 이전, 불편을 최소화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검사에 동참해 준 덕분에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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