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지역 디지털․비대면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사업비 5억 5200만 원을 투입해 1년간 청년 20명을 지원한다.
미래 산업으로 각광 받는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내 비대면 사업 역량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자격은 4대 보험에 가입하고 2인 이상 100인 미만 상시근로자가 있으며, 디지털․비대면 산업 분야의 4차 산업기술(AR/VR, ICT, AI,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관내 기업체이다.
서류 심사 후 선정된 기업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하면 기업 당 2명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하는 기업에 채용된 청년 1인 당 월 180만 원의 인건비와 교통비, 기초 직무교육,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041-590-0944)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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