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9일 농협충남본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판로가 막힌 지역의 화훼농가를 살리고 꽃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전 방역소독,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 교육청 간부들과 길정섭 농협중앙회충남·세종지역본부장, 여운철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은 출근하는 도 교육청 모든 직원에게 준비한 프리지아 꽃 3000송이를 전달하며 꽃 소비 촉진을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화훼농가도 어려운 가운데 충남교육 가족이 화훼 소비에 동참하게 되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교육 가족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극복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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