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은 하천변에서 운동을 하던 이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청양 경찰에 따르면, 이날 숨진 두 사람은 모녀 관계로 40대와 10대로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모녀가 알몸 상태로 발견돼 사망 과정에 의문이 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새벽 두 사람이 집에서 나갔다는 남편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인을 조사 중"이라며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이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