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토스보험파트너, 가입설계사 2만명 돌파 外 카카오뱅크·롯데손보

[쿡경제] 토스보험파트너, 가입설계사 2만명 돌파 外 카카오뱅크·롯데손보

기사승인 2021-02-01 11:00:04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의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애플리케이션 토스보험파트너 가입 설계사가 2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가 오는 7월말까지 체크카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손보가 통합브랜드 ‘let:’의 체계도를 완성했다.


토스보험파트너, 가입설계사 2만명 돌파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토스보험파트너의 가입자 수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토스보험파트너는 국내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보험 설계사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출시 이후 토스 사용자가 토스보험파트너 등록 설계사에게 상담을 신청한 건수는 누적 22만건에 이른다. 토스 사용자는 토스 앱 내 나만의 보험 전문가 페이지를 통해 설계사 목록을 조회하고, 그간 상담 받은 고객들이 남긴 평점과 후기를 참고해 설계사를 선택하면 된다. 상담을 받고 난 뒤에는 자신도 만족도와 후기를 남길 수 있다.

이같은 토스보험파트너는 하루 평균 5000건 이상 신규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토스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고객과 상담한 설계사는 지금까지 300명 넘는 토스 사용자와 상담했다.

토스보험파트너를 운영하는 장민영 프로덕트 오너는 “고객 간 보험 상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보험 분석과 설계가 가능해지고 있다”며 “고객으로부터 최저점을 받은 설계사에게는 1주일 간 신규 상담을 배정하지 않도록 해 상담의 질을 담보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달부터 토스보험파트너를 통해 GA 및 교차 손해보험사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상품 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며, DGB생명 및 대형 GA인 피플라이프도 최근 토스보험파트너와 제휴를 맺었다.


카카오뱅크, 6개월간 체크카드 결제금액 따라 캐시백 제공

카카오뱅크는 오는 7월 말까지 6개월 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8’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결제가 늘어남에 따라 카카오페이, 쿠페이 등 간편결제 업종을 추가했다. 카카오페이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쿠페이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리밍(넷플릭스) ▲배달·숙박(배달의민족, 여기어때) ▲커피·영화(스타벅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온라인쇼핑(G마켓, SSG.COM) ▲통신·주유(휴대전화요금, GS칼텍스) 분야에서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월 최대 한도는 3만3000원이며,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이 대상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객의 ‘집콕’ 생활에 맞춘 업종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보, 통합브랜드 ‘let:’ 체계도 완성

롯데손해보험이 통합브랜드 ‘let:’에 확장성을 담아 브랜드 체계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브랜드 체계도’를 ▲포트폴리오 브랜드 ▲대표 서비스 브랜드 ▲플랫폼 서비스 등으로 분류했다. 포트폴리오 브랜드는 보험 종목별로, 장기보험은 ‘let:care’, 자동차보험은 ‘let:way’, 일반보험은 ‘let;safe’로 정의한다. 또한 대표 서비스 브랜드는 소방관보험을 ‘let:hero’, 종합건강보험은 ‘let:smile’, 긴급출동서비스는 ‘let:now’로 결정했다.

플랫폼 서비스는 비대면 플랫폼 채널 ‘let:CLICK’, 임직원 알림톡 ‘let:CHEERS’와 같은 모습으로, 다양한 채널 및 내부구성원들을 위한 프로그램 영역까지도 확장된다. 그리고 디지털 컨텐츠와 유튜브, 소셜미디어 채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에 완성된 브랜드 체계도는 롯데손보가 let: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하고자 하는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방향성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보험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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